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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과 주요 이슈

3.57% 남았다.

2021년 6월 21일 코스피 지수는 역사적 신고가인 3.316.08P를 기록 하였습니다. 그로부터 4년에서 이틀이 모자라는 오늘 2025년 7월14일 코스피 지수는 3.202.03P를 기록해 역사적 신고가 돌파를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제 3.57%, 115P만 더 오른다면 또 다시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게 됩니다. 2021년,  신고가를 기록한 이후 곧 바로 약세로 돌아섰었기에 모든 촉각을 곤두 세우며 몇 포인트나 남았나 계산 해 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강세장으로 진입 할 것인지도 확인 해 보고, 미국과의 관세협상(관세전쟁), 금리 인하 여부,  미국 부채한도와 관련 한  X - date, 마무리 되지 않은 중동과 우크라이나의 전쟁, 낮은 경제 전망치 등 부정적인 요소가 시장에서 어떻게 받아들여 질지도 궁금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6월 한달 동안 코스피가 강한 상승을 보였기에 강세장의 특징과 단계를 살펴 보고 시장 대응 전략도 검토 해 보겠습니다.

  

코스피 지수 /월봉

 

본론에 들어가기에 앞서 뉴스 두가지만 살펴 볼까요? 상법개정안을 보다 더 강화하겠다는 내용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한국시장을 비중 확대 할 시장으로 보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1. 더불어민주당이 상법 개정안 후속 입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앞서 지난 3일 국회 본희에서 통과 된 상법 개정안에는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등이 빠졌는데,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에서 이를 포함시켜 추가 입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파이낸셜 뉴스)

2. 글로벌 투자은행(IB) JP모건이 앞으로 2년 내에 코스피지수가 5000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한국 시장에 대해선 투자 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상향했다.(한경 코리아마켓)


 

강세장이란?

강세장을 정의하는 가장 널리 통용되는 정량적 기준은 지수가 최근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하는 기간입니다. 이 수치적 기준은 시장의 기술적인 회복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됩니다. 또 다른 관점은 주가가 이전의 사상 최고치를 돌파할 때 비로소 강세장으로 인정합니다. 

특징: 시장 심리, 거래량, 유동성

강세장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낙관론과 자신감입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심리는 주식과 같은 위험 자산에 대한 자본 투입을 촉진하며, 이는 다시 가격 상승을 유도하여 더 큰 자신감과 낙관론을 형성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듭니다. 이는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묘사한 '야성적 충동(animal spirits)'이 가득한 국면과 유사합니다.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심리는 적극적인 매수 활동으로 이어져 거래량 증가를 동반합니다. 이는 시장 전반의 활기를 높이고 유동성을 풍부하게 만듭니다.  

 

2021년의 강세장과 지금을 비교 해 보묜 뚜쳤한 차이가 있습니다. 2021년에는 동학개미로 불리우는 .개인투자자의 거래 비율이 70%에 달 할 정도로  압도적이었습니다. 반면  올해 들어서는 기관과 외국인이 지수 상승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2021년과 비교해 올해 거래대금 중 개인 비율은 48.7%로 줄어든 반면 외국인과 기관 비율은 각각 31.8%, 18%로 늘었습니다. 무엇보다 지난 1년 동안 한국을 투자 포트에서 제외시키며 '묻지마 매도'로 일관 했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다시 한국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포트에 편입시키기 시작 한 것이 큰 부분을 차지 하고 있습니다

 

위 챠트에서 보듯이 최근 상승의 특징 중 하나는 거래량이 그리 많이 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한 달 동안 지수는 많이 올랐지만 거래량만 놓고 보면 본격적인 강세장이라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습니다(거래량과 관련 된 것은 따로 한 번 더 쓰겠습니다.)

 

강세장의 주요 동인

경제 지표(GDP 성장, 실업률, 기업 이익) 가 좋아지거나 통화 및 재정 정책으로 인해 유동성이 풍부해지거나 기술 혁신 및 산업 구조의  변화가 일어나거나 글로벌 무역 협정의 진전이나 관세 완화와 같은 긍정적인 국제 경제 환경 변화는 강세장 랠리의 주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난 강세장은 코로나 위기 이루 유동성의 공급에 따른 랠리로 일어났습니다. 닷컴버블이라 불리는 강세장은 인터넷의 발달, 도입으로 인한 기술 혁신에 의한 강세장이었습니다. 

지금은 AI로 대표 되는 기술혁신의 출발점에 서 있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라는 확고한 정책의지를 가지고 있는 정부가 이제 막 출범하여 제도 개선을 시작 하고 있습니다. .강세장을 형성하는 두 가지 주요한 동인을 가지고 있는 셈입니다. 

 

반면, 관세전쟁과 자유무역의 쇠퇴, 그리고 전쟁이라는 지정학적 리스크(Geopolitical Risk, GPR)를 동시에 안고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지정학적 충격 발생 시 시장은 하루 평균 1.2% 하락하고, 고점 대비 총 5.0% 하락하며, 바닥에 도달하는 데 약 22일, 완전히 회복하는 데 약 47일이 소요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볼 때, 이러한 충격은 대부분 단기적입니다.강세장을 만드는 다른 동인들이 가지는 힘의 크기에 따라, 무엇보다도 이를 대하는 투자자들의 심리에 따라 회복 되는 기간은 달라지겠지만 리스크는 단기적으로 작용한다는 것입니다. 

 

"강세장에서의 악재는 악재가 아니고 약세장에서의 호재는 호재가 아니다." 라는 격언을 떠 올려야 될 때입니다.


 

강세장의 단계별 특징

초기 : 축적 및 회복 

 이 단계는 시장이 약세장에서 회복되기 시작하는 시점으로, 투자자 심리는 여전히 비관적입니다. '비관론 속에서 태어난다'는 말처럼, 소수의 기회주의적 투자자들이 저평가된 자산을 매수하며 시장 회복의 씨앗을 뿌립니다. 이 시기에는 경제 지표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기 시작하며, 실업률이 감소하고 기업 이익이 상승하며 GDP 성장이 강화됩니다.  

 

강세장 초기는 시장 바닥에서 가장 큰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투자자는 약세장의 공포와 비관론 때문에 시장 진입을 주저하며, 이로 인해 초기 반등 기회를 놓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후보시절 "정권이 바뀌는 것만으로 주가 3,000포인트"를 이야기  하였습니다. 지금은 5,000포인트를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 호언장담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제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보면 기대는 하지만 물린 주식이라도 원금 회복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의 비율이 더 높습니다. 최근 한달동안, 아니 연초부터 따져도 OECD 회원국들의 주가 상승율을 따지면 한국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서학 개미들의 자금은 국내로 다시 돌아 오는 것을 망설이고 있습니다. 오히려 외국인들이 이 대통령의 약속에 반응 하여 매도 일관하던 포지션을 바꾸어 매수로 돌아섰고  JP모건은  2년 후  5,000,포인트를 달성할 것이라는 리포트를 내기도 하였습니다. (전제조건으로 “한국의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순조롭게 이뤄질 경우"라는 단서 조항을 달아 놓았죠)  위 사항들을 고려 해 보았을 때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은 강세장의 초기 단계에 속한다고 판단 됩니다. 엘리어트의 파동이론을 빌리면 상승 1파가 마무리 되는 시점이라고 보아도 될 듯 합니다. 

 

중기 : 확장 및 낙관론 확산

초기 단계를 지나면 시장의 모멘텀이 강화되고 낙관론이 점차 확산되는 중기 단계로 진입합니다. 이 시기에는 더 많은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기 시작하며, 언론 보도 또한 경제 회복과 시장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내용으로 전환됩니다. 기업의 펀더멘털 개선이 주가 상승을 뒷받침하며, 시장 전반에 걸쳐 상승 추세가 견고해집니다.    

 

후기 : 성숙 및 투기적 경향

강세장이 절정에 달하는 후기 단계에서는 시장에 대한 전반적인 낙관론이 '환희(euphoria)' 수준으로 과열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주가수익비율(P/E)이 장기 평균을 초과하고, 신용 거래(margin debt) 사용이 증가하는 등 투기적 경향이 강해집니다. 기업의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묻지마 투자'나 '소외될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FOMO)'가 확산될 수 있으며, 이는 자산 가격 거품 형성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강세장 후기에는 투자자들이 과거 약세장의 경험을 잊고, 시장이 영원히 상승할 것이라는 비합리적인 믿음에 빠지게 됩니다. 이러한 집단적 환희는 밸류에이션을 과도하게 끌어올리고, 위험 감수 성향을 극대화하여 결국 시장 조정이나 거품의 붕괴로 이어집니다. 

 

이 시기의 유명한 이야기로 전설적인 투자자였던 조셉 케네디의 일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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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9년, 미국 경제 호황의 절정기에 월스트리트에서 주식 중개인으로 일하던 조셉 케네디는 구두를 닦기 위해 구두닦이 소년 앞에 앉았습니다. 소년이 구두를 닦으면서 특정 주식 종목이 오를 것이라며 투자 조언을 건네자, 케네디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는 구두닦이 소년마저 주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시장 과열과 하락의 신호로 판단했습니다. 다음 날, 조셉 케네디는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모든 주식을 처분했습니다. 그의 예상은 적중했고, 곧이어 1929년 10월 미국 대공황이 발생하며 주식 시장은 폭락했습니다.

 

강세장 내 조정(Correction)의 이해

강세장이라 할지라도 주가가 일직선으로 상승하는 것은 아닙니다. 시장은 상승 도중에 10%~20%의 단기적인 하락인 '조정(correction)'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정은 종종 투자자들의 과도한 공포나 심리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며, 빠르고 급격하게 나타났다가 다시 상승 추세를 재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조정은 시장 과열을 식히고 거품 형성을 방지하는 '건강한' 과정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조정은 강세장 내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하락으로, 약세장(20% 이상 하락)과는 다릅니다. 단기적인 조정에 과잉 반응하여 매도함으로써 장기적인 강세장 수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조정은 시장의 본질적인 부분이며, 이를 이해하는 것은 감정적인 투자 결정을 피하는 데 중요합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단기적인 시장 하락을 약세장 진입으로 오해하여 패닉 셀링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조정은 장기적인 투자 목표에 집중하고 포트폴리오를 재점검하는 기회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하락 조정이 발생하여 수익율이 마이너스가 되는 상황이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이를 견디고 이겨내는 것은 인간 본성을 반하는 일이기에 무척이나 어려운 일입니다. 때문에 부자는 극소수가 되는 것입니다. 지금의 시장 상황이 어떤 단계인지 끊임없이 파악하고 알아 가는것은  조정이 일어날 때 버틸 수 있는 큰 무기가 됩니다. 

 

투자자 심리 및 행동 편향

강세장의 긍정적인 분위기는 투자자들의 감정적 편향을 증폭시켜 비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강세장에서는 투자자들이 과도한 낙관론에 빠져 '기억 상실증'에 걸려 약세장의 가능성을 잊거나 , '소외될까 봐 두려워하는 심리(FOMO)'로 인해 충분한 연구 없이 위험한 투자에 뛰어들 수 있습니다. 최근의 시장 상승 경험을 바탕으로 시장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최근 편향(recency bias)'에 빠져 과도한 위험을 감수하는 경향도 나타납니다. 이러한 감정적 편향은 장기적인 재무 목표 달성을 저해하는 주요 위험 요소가 됩니다. 시장 타이밍을 맞추려 하거나 , 유행하는 종목을 맹목적으로 추종하는 행동이 대표적입니다. 따라서 투자자는 강세장에서 자신의 심리적 편향을 인지하고, 감정적인 반응보다는 객관적인 분석과 장기적인 투자 계획에 따라 행동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검토와 재조정을 통해 과도한 위험 노출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세장 투자 전략 및 고려사항

매수 후 보유(Buy and Hold) 및 분산 투자

강세장에서는 '매수 후 보유' 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주식의 가치가 장기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매수한 후 보유하는 것입니다. 이는 시장의 장기적인 상승 추세에 편승하여 수익을 극대화하는 데 유리합니다. 또한, 다양한 자산군(주식, 채권, 부동산 등)과 섹터에 걸쳐 투자를 분산하는 것은 강세장에서도 여전히 핵심적인 원칙입니다. 이는 특정 시장 부문의 하락 충격을 완화하고 위험을 분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포트폴리오 재조정 및 이익 실현

강세장이 지속되면서 주식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질 수 있으므로,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원래의 자산 배분 목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위험 노출을 관리하고, 시장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미리 정해진 목표 수익률에 도달하거나 특정 가격대에 도달했을 때 이익을 실현하는 전략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이는 수익을 확보하고 잠재적인 하락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켓 타이밍의 어려움과 장기적 관점

시장의 단기적인 움직임을 정확히 예측하여 매수/매도 시점을 맞추는 것은 매우 어렵고, 성공할 확률이 낮습니다. 오히려 시장 타이밍을 시도하다가 강세장 초기의 가파른 상승을 놓치거나 , 조정장에서 패닉 셀링을 하여 장기적인 수익률을 훼손할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장기적인 투자 목표에 집중하고 꾸준히 투자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강세장 활용을 위한 생각

 

강세장은 초기 회복, 중기 확장, 후기 과열의 단계를 거치며, 각 단계마다 시장의 특징과 투자 기회, 그리고 위험 요소가 달라집니다. 특히 후기 단계에서는 과도한 낙관론과 투기적 경향이 나타나며, 이는 시장의 전환점이 될 수 있습니다.

 

한번 시작된 강세장이라는 수레바퀴는 단 기간에 엎어지지 않습니다.  강세장 내에서 발생하는 단기적인 변동성과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감정적인 반응을 경계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분산 투자와 정기적인 포트폴리오 재조정을 통해 위험을 관리하며 수익을 확보해야 합니다. 과거의 강세장 데이터는 미래를 예측하는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수 없으며, 시장은 방대하고 복잡하기 때문에 획일적인 접근은 어렵습니다. 인생에 정답이 없는 것 처럼 투자에도 정답은 없다고 이야기 합니다.  만인에게  만 가지 삶이 있는 것 처럼 투자도 각자의 형편과 성향에  따라 달라집니다,. 하지만 인생에 정답이 없다고 해서 남을 해차거나 피해를 주면서 살 수는 없지 않나요? 마찬가지로 투자에도 오답은 있습니다. 

 

어렵게 찾아 온 변화의 기회를 맞아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구조적인 변화를 정착시키고 박스피, 치트(cheat)피의 오명을 벗고 꾸준히 우상향하기를 바래봅니다.


이 자료는 저를 위해 만든 저의 인사이트를 정리 한 것입니다. 투자에는 참고 자료로만 사용 하시기를 바라고 다른 의견이 있거나 도움 주실 말씀이 있으시면 댓 글에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