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지난 달 주요 이벤트 가운데 하나인 2분기 실적 발표가 있었습니다. 실적 발표 후 삼성증권을 비롯해서 각 증권사들은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상향 된 목표주가는 최저 70,000원에서 최고 100,000원 까지입니다.
목표가 상향의 주요 이유는 중동과 동남아 수주 프로젝트가 본격 매출로 이어지면서 실적이 반등했고, 하반기에도 고수익 사업 비중이 늘어나면서 수익성 개선세가 지속될 것, 그리고 체코 원전 본계약 체결에 따른 추가 수주 모멘텀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924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 영업이익은 1분기 소폭 적자에서 흑자 전환한 데 이어 전년 대비로도 28.2% 증가한 수치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IR에서 "이번 실적 반등은 고수익 프로젝트 매출 비중 확대 덕분"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1분기에는 과거 대형 석탄·워터 프로젝트 종료에 따른 정산 비용이 선반영되면서 손실을 기록했지만, 2분기부터는 중동 가스발전 프로젝트 등 고수익 사업이 본격 반영되면서 수익성이 빠르게 회복되었습니다. 현재 50% 수준이던 고수익 프로젝트 비중은 연말에는 80%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향후 수익성도 더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2조원으로, 수주 잔고 16조원을 유지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연간 수주 가이던스인 10.7조원을 무난히 초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며 “수주 실적과 영업현금흐름 개선이 동반되면서 기업 가치가 재평가될 수 있다”고 분석하며 목표주가를 62,000원에서 70,000원 으로 상향 조정 하였습니다.
이번 IR에서 눈에 띄는 또 다른 발표는 총 32조 규모의 국내 원전 해체 사업에 참여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기존에 주가의 상승을 이끌었던 원전과 SMR 부문의 대한 미래가치에 더 해서 원전 해체 사업의 참여가 확정 된다면 또 한 번의 가치 상승이 있을 것으로 보여 집니다. 관련 이슈로 중소형 원전 관련주들이 크게 움직일 때 두산 에너빌리티의 주가는 그리 움직임이 없었습니다.
전 세계가 AI의 발전과 확장에 따른 전력부족에 직면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원전 건설이 이어질 상황은 바뀌지 않았고 지정학적 이유로 중국과 러시아가 이 시장에 참여 하기 힘든 상황도 단 시일에 해결 될 기미는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의 주가는 미래가치를 상당부분 반영하고 있지만 고수익 프로젝트의 비중이 80% 수준까지 확대 될 것이라는 점, 연간 수주 목표인 10조원은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보이는 점, 가스터빈의 매출 확대가 이어지는 점 등은 매출과 영업이익을 지속적으로 늘려 나갈 것으로 보입니다. 8월 1일 실적 발표 후 개인들은 차익 실현에 나섰고 외국인들은 대량 매수, 기관들도 매수로 대응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자 공매도 비중은 1.87%로 지극히 낮은 수준입니다. 6월 23일 신고가를 갱신 한 이후 한 달 이상 박스권에 갇혀 있던 주가는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기대 됩니다.
아래에 IR자료를 첨부합니다.
개인의 인사이트를 정리 한 것입니다. 투자에는 참고 자료로만 사용 하시기를 바라고 다른 의견이 있거나 도움 주실 말씀이 있으시면 댓 글에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5 년 8 월 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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